나주시 민원콜센터를 고발합니다(임기제 공무원들의 절규)
- 등록일 2024.11.15 17:42
- 조회수 92
- 등록자 류수경
안녕하세요.
저희는 "나주시청 민원콜센터를 고발합니다" 피켓시위 중인 당사자입니다.
아래 기사 내용에 많은 시민분들의 격려와 응원에 먼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며칠째 시청 앞에서 피켓시위를 하고 있지만, 시위 담당 주무관 피켓사진만 찍어갔을 뿐 어느 누구 하나 면담을 요청하는 사람이 없더군요..
나주시가 기사 댓글로 입장 표명을 하셨으니 그럼 저희도 댓글로나마 저희들의 억울한 이야기를 지금부터 해보겠습니다.
1. 시간선택임기제 계약기간 1년 단위 최장 5년. 하지만 5년을 채우지 못하고 종료된 직원은 지금까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어느 날 센터장 통해 인사위원회 결정이라며 계약종료 통보받았고, 인사팀에 문의하니 인사위원회는 국소장, 부서장 의견을 따라서 의결할 뿐
연장관련 점수를 주는 것도 정해진 점수도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과장님 면담하니 센터장 의견이 정말 중요한거고 그걸 토대로 본인도 평가를 했을 뿐이라고..서로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하더군요. 업무지원좀 해달라고 요청하니 근무태도 최하점이고, 지인으로 입사한 상담사는 근무태도 만점 주는게 정확한 평가라 말할 수 있습니까? 이게 부당한 계약종료가 아니면 뭐란 말인가요!!
이런 절차가 인사위원회의 심의 결과이며 적법한 절차인지 나주시에 되묻겠습니다.
2. 사기업에서 15년, 20년의 상담 경력을 가진 저희는 전문상담사 8급으로 임용되었습니다.
이 또한 어느 날 상담사간 형평성을 이유로 저희는 3년, 4년 만에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동일한 업무를 맡은 상담원들과의 형평성이라고 하셨습니까?
저희는 동일한 업무(민원전화상담, 상담DB구축)만 한게 아니라, 교환 시절에서 지금의 콜센터로 정착되기까지 상담콜 모니터링 및 상담사 코칭,
해피콜서비스 운영, 상담지식 업데이트, 콜통계, 상담사 교육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었습니다.
저희가 8급으로 채용해달라고 나주시에 요청했나요? 전문상담사가 필요해서 나주시에서 공고통해 채용한거 아닌가요?
부당했지만 생계를 위해 마급채용 공고에 다시 재응시해 임용되었지만 결국은 1년 만에 다시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3. 지금부터는 근무태도 관련 내용입니다. 파트장의 업무는 상담사가 상담을 잘할 수 있도록 업무지원을 해주는 게 본연의 업무이나 학부모회 일에
콜센터 고도화 사업을 핑계로 업무지원은 하나도 되는 게 없었고 센터를 총괄 운영하는 센터장에게 업무지원 관련해서 여러 차례 건의했으나
결국 저희에게 돌아온 건 근무태도 최하점...다들 힘들다고 말하지만 정작 계약 연장 때문에 관리자 눈치만 보는 게 상담사들의 현실입니다.
상담사 교육 중 구입한 골프복 환복, 퇴근시간 조작, 잦은 교육취소, 하물며 행정전화로 민원인 전화가 걸려오면 고의적으로 받지 않는
관리자의 근무태도는 납득이 되십니까? 콜센터가 두 관리자를 위한 콜센터인가요?
12만 나주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곳이 콜센터이며, 콜센터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이렇게 두 상담사가 거리로 내쳐질 때 나주시는 무얼 하셨습니까?
나주시민도 아닌 관리자 말만 믿고, 정작 나주시민인 저희의 입장은 단 한 번이라도 들어보셨습니까?
나주시민을 위한 나주시가 저희들의 직장을 빼앗았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피켓을 들고서라도 억울함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조직 내 화합 무척 중요하죠.. 하지만 화합이 안되는 게 어디 한쪽의 문제인가요?
그냥 입다물고 관리자 비위만 맞추면 그게 화합으로 가는 길인가요?
저희도 나주시청 일개 상담사 이기 전에 12만 나주시민임을 기억해 주십시오!
- 최종업데이트 202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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