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0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학교 - 나주 이야기꾼 1박2일~! ●
- 등록일 2020.10.12 14:20
- 조회수 131
- 등록자 김도훈
10월 9일 시원해진 향교에서 나주이야기꾼강좌 1박2일이 진행되었습니다.
오후 6시 나주향교에 모여 향교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나주읍성을 돌아보며 나주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나주의 대표 음식인 나주곰탕으로 저녁식사를 드시고 다시 나주향교 충효관에 모여 아름다운 관혁악 선율에 맞춰 부르는 소프라노의 노래와 같이 콜라보를 이룬 샌드아트 공연에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샌드아트 체험을 통해 고운 모래가루를 만지며 원하는 글자와 그림을 그려보며 동심에 빠질 수 있었습니다.
9일 저녁을 마무리하는 레크레이션으로 한마음 만들기를 주제로 놀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서로 어색했던 모습은 어느새 사라지고 웃음이 가득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주이야기꾼 1박 2일 첫날밤, 나주향교의 아름다운 모습은 어두운 밤이 되어도 그 모습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향교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창호문 밖으로 비춰지는 달빛에 취하고 옛 선비들의 숨결을 느끼는 멋진 밤을 보냈습니다.
나주향교의 아침이 밝아오며 바스락거리는 자갈 밟는 소리를 정겹게 들으며 두 번째 날을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굽은소나무학교 센터장 조준 교수의 ‘세상속의 나’ 라는 주제로 첫 시간 강의가 진행되며 행복한, 삶을 위한 제안들을 통해 재미와 감동이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가 끝난 후 쾌자를 입고 나주읍성 안에 있는 엿과 조청 만들기 체험장에 도착했습니다~!
엿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고 직접 엿을 늘려보는데 쭉~늘어나는 엿의 모습이 신기했고 엿을 자르기 위해 길게 뽑아내어 밖으로 내보내고 직접 엿을 자르고 빠르게 숙성시켜서 포장까지 진행하여 직접 만든 엿을 맛볼 수 있는 즐거운 체험이었습니다.
점심 식사를 드시고 충효관에서 국가무형문화재 99호 전수자 김영민의 나주소반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소반을 만들기 위해 직접 줄을 긋고 톱질을 하며 조심스럽게 나무를 다루며 나만의 소반을 만들어 또 하나의 추억을 완성했습니다.
오후 2시부터 대금과 해금의 아름다운 연주 소리를 시작으로 응봉 김병조 선생의 인문학강좌 '고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서재에 모여 명심보감에서 배우는 행복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을 초대할 수 없어 안타까웠지만 강의를 들은 나주 이야기꾼들이 선을 행하고 인의예지를 지키는 본을 보이며 나주를 밝히는 훌륭한 역할을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주향교에서의 1박2일이 빠르게 지나가서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우리 나주지역의 문화재에 대한 깊은 애정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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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업데이트 202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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